주님의 사랑이 아름다운 건, 예수님 자신의 사랑과 하느님의 뜻이 서로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이 빛을 발하는 것이군요.
결국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이 다른 것이 아니네요. 받는 사랑이 곧 주는 사랑이고 주는 사랑이 곧 받는 사랑이네요. 그럼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이네요. 그래서 결국 남은 나이고 내가 남이네요.
예수님은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지만, 이제 그 사랑을 받은 인간은 예수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네요. 아니,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이 아니고, 인간이 예수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예수를 위해 목숨을 버리네요. 인간이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리네요. 그런데 예수님이 인간이셨네요. 아아 예수님과 인간은 다르지 않네요. 그래서 주님의 사랑은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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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란님의 글입니다.
:♠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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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의 생각이 나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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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타내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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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나의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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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욕심과 나만의 사랑이 사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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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에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과 고결한 마음이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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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산으로 저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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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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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걸어가신 그 길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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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눈물 흘리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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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약함으로 주님을 고통 속에 몰아 넣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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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기심과 질투로 주님을 욕되게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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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뜻에 주님의 뜻을 거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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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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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처럼 썩어지게 나의 불쌍하고 더러운 영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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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심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