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폭격의 충격으로 수많은 프랑스 군인이 기억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자료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고 했지만 오히려 혼란만 더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이 군인들이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파리에서 ‘만남의 광장’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즉시 받아들여져서 프랑스 전역에 공고되었습니다. 집회가 열리던 날 파리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답답한 군인들은 한 사람씩 높은 단 위에 올라가서 “제발 내가 누구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분 안 계십니까?”라고 애타게 부르짖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이 군인들은 얼마나 애가 타고 답답했겠습니까?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분의 나라를 상속받을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사실은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역시 놀라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