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여섯단계로 나눈 릭 웨렌의 통찰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줍니다.
얼마전 청년들 성경공부 시간에 전도서 3장으로 함께 나누었습니다. 내용은
무엇이나 다 정한 때가 있다.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무슨 일이나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으면 살릴 때가 있다.
허물 때가 있으면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애곡할 때가 있으면 춤출 때가 있다.
연장을 쓸 때가 있으면 써서 안될 때가 있고
서로 껴안을 때가 있으면 그만 둘 때가 있다.
모아 들일 때가 있으면 없앨 때가 있고
건사할 때가 있으면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으면 기울 때가 있고
입을 열 때가 있으면 입을 다물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가 있고
싸움이 일어날 때가 있으면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결국 신앙은, 믿음은 이 하느님의 때를 잘 분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지금 원하시는 때는 지금 어느 때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것이고 그것은 신앙의 출발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결과이기보다는 과정입니다. 때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가도 어리석게도 되돌아가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철저한 과정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나의 믿음의 단계가 지금 어디이니까, 어디로 가야하는구나 하는 단계의 오름을 계산하는 시간성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느 때에 서있는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지금 내가 어디를 보고 달려가고 있는가? 하고 하느님 앞에서 묻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정으로서의 신앙과 믿음에 충실하면서 더욱 성숙하게 되는 길입니다.
강항구 장로님께서 인용하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깨달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