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성품과 신앙을 잘 다듬어 내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이것을 사용하겠습니다라고..."
어느 메일에서 내 머리에 오래 남아 있는 글귀라 어디 메모지 귀퉁이에라도 남겨 놓고자 일하다 말고 펜과 메모지를 열씸히 찾아 보았지만, 아무곳에나 대충 쓰기에는 의미조차 없어 보여, 결국 이곳에 남겨봅니다.
인생의 후반부에는 아무것도 없을것 같지만, 인생의 전반부에서 쌓아 놓은 습관들이 남아 있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무서운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인생의 후반부에 물질을 쌓아놓을 곳간조차 없으려면, 좋은 습관이라도 많이 쌓아 놓아야 할텐데, 후회만 쌓게 될까 오늘도 조바심 내며 열씸히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딸아이가 내 습관을 나와 똑같이 따라할때 신기하다가도 좋은것만 닮지 않좋은 습관도 닮냐고 핀잔을 줬는데, 가은이가 바로 그럽니다 "아빠가 그러잔아!"라고, 뒷통수를 쌔게 얻어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5살짜리로 훌쩍 어느새 커버린 우리 가은이.. 좋은 습관을 물려 줘야겠습니다. 훌륭한 아빠로 늘 기억할수 있게...